도성훈 인천교육감 후보 "99.1% 공약 이행 검증…'학생 성공 시대' 완성하겠다" [굿모닝 인천 - 6.3지방선거 특집 모닝터뷰]

김요한 기자 2026. 5.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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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공약 이행 검증된 교육감, '학생 성공 시대' 완성 위해 3선 도전
비방 위주 단일화 거부…인천 시민에게 직접 정책으로 평가받을 것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보다 살아있는 탐구자로"…AI 시대 '삶의 힘' 강조
특수교사 순직 인정과 여건 개선 완수, 그리고 교권 보장 위한 다각적 지원
인천 교육 상징 '읽걷쓰' 성과와 신·원도심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청사진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박주언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모닝터뷰

■ 진행 : 박주언 앵커

■ 인터뷰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모닝터뷰> 두 번째 만남입니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가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대로 배우고 좋은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일 텐데 굿모닝 인천에서 지난 8년 동안 인천 교육의 사령탑을 맡아왔고 이제 학생 성공 시대를 외치며 3선 도전에 나선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와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과연 인천 교육의 해묵은 과제들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건지 꼼꼼하게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까맣게 타셨어요. 도성훈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도성훈 : 네,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 박주언 : 네, 반갑습니다. 얼굴이 많이 그을리셨어요?

◇ 도성훈 : 예, 요새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 얼굴이 조금 좀 그을렸는데.

◆ 박주언 : 건강해 보이십니다. 

◇ 도성훈 : 건강해 보이죠. 

◆ 박주언 : 예, 그래도 선크림을 꼭 바르시고... 저희 지금 듣고 계신 분들 보고 계신 분들 있기 때문에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2026.5.2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도성훈 : 예,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교육감 후보인 도성훈입니다. 그동안 우리 경인방송 애청자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저는 현재 교육감 하면서 다시 한 번 정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해서 또 우리 학생 성공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교육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99.1%의 검증된 교육감, 앞으로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지킬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인천에서 최초의 3선 도전 교육감 후보로 나오셨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방금 말씀하신 교육의 연속성 강조를 하셨는데 어떻게 이 연속성을 이어가실 생각인지 한번 들어볼까요?

◇ 도성훈 : 예. 인천 최초로 민주 진보 진영에서 3선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99.1%의 공약 이행,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그런 위기 상황에서 위기 대응력을 갖춘 유일한 후보, AI 대전환 시대에 읽걷쓰 AI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한 후보,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그런 교육을 만들어온 검증된 교육감이다.

그렇게 사람들이 인정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저 혼자 이루어진 이루어낸 것이 아니고 학생들 또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모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바로 이러한 것을 토대로 해서 우리 아이들이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미래 역량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정책적 연속성과 안정성 이런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가 시민들께 4년 더 시간을 주십시오 이렇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아이들이 안정적인 교육을 이어가야 된다라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번에 이제 또 인천 교육감 선거가 주목받는 이유 중에 3파전이 됐어요.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런데 이번 선거의 구도 어떻게 보시나요?

◇ 도성훈 : 예, 저는 단일화라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2018년에 제가 민주진보 단일화 과정을 거쳐서 교육감 되었고 2022년에도 시민의 선택을 받았고 그 가치와 필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상황은 좀 달랐습니다. 진정한 단일화는 후보 숫자를 줄이는 기술적 절차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존중 또 정책 경쟁, 시민의 신뢰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번에 단일화 기구는 정책 검증보다는 특정 후보를 표적으로 삼는 비판과 배제의 성격이 강했어요.

또 우리 민주 진보 진영의 버팀목이었던 전교조 또 민주노총 또 주요 지역 시민연대 등 주요 단체 대다수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교육 정책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근거 없는 비방이 많이 이루어졌고요.
27일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경인지역 교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5.27 [사진=도성훈 후보 캠프]

선거의 공정성과 품격이 훼손된 상태에서 참여할 수 없도록 만들고 또 참여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저는 진보 진영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출마한 것이 아닙니다. 상호 존중과 정책 경쟁을 바탕으로 공정한 그런 단일화 경선이었다면 당연히 참여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천 교육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시민께 직접 평가받기 위해서 출마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우리 시민들에게 평가받도록 하겠습니다.

◆ 박주언 : 아무래도 이제 주민들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교육감 선거가 뭐 꼭 인천뿐만이 아니라 다 마찬가지잖아요. 진영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좀 깜깜이 같다 그런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래서 교육감 선거 제도에 대한 바꿔야 된다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우리 후보님은 어떻게 보세요? 어떻게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도성훈 : 선거가 여러 가지 선거가 겹쳐서 진행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장이라든가 이런 정치 정당 선거가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게 되는데 제가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해 보니까 정말 깜깜이 선거인가?

나중에 가서는 시민들이 그 표를 던져서 나타난 결과들을 보면 굉장히 우리 시민들이 예리하다, 그리고 몰라서 아무 데나 찍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다 판단을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하고 마지막에 표를 던지는 그런 부분이다라고 하는 것을 저는 느끼고 그래서 시민과의 약속이 굉장히 엄중하다.

그리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 결국은 교육 환경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99.1%라고 하는 그런 공약 이행을 달성하려고 했던 것도 바로 그런 차원이고

그래서 나중에 보면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실현이라든가 또 학생 성공 버스 도입이라든가 바다 학교 운영, AI 기반의 미래 교육 이런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천을 한 것을 결국 유권자들이 다 알아요.

그래서 이런 성과들이 저 혼자만 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인천의 모든 교육 공동체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말과 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검증된 그런 교육감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믿음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 박주언 : 99.1%의 공약 이행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나머지 0.9%를 연속해서 어떤 부분을 더 채워갈 생각이신가요?

◇ 도성훈 : 그 가운데 이제 하나가 주민 참여 예산제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이 좀 부족해서 그렇게 목표한 만큼 달성을 못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이 교육을 주도하는 학교나 교육청 이런 교육 당국과 지역 또 시민, 모든 주민들이 함께 해야만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그래서 교실만 배움터가 아니고 지역사회 전체가 우리 아이들의 글로벌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배움터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는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이게 아무래도 뭐 경쟁이다 보니까요.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나오거든요. 교육청의 홍보 캠페인 사업이 좀 과도했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좀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도성훈 : 예산을 과도하게 쓰는 것은 경계해야 될 일이죠. 정말 적재적소에 잘 사용을 해서 우리 인천 교육이 발전하고 아이들이 꿈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그런 측면에서는 뭐 저도 공감을 하고 있는데 전 이 지금 말씀 주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과도하게 부풀린 정치적 공세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데

교육청의 정책 홍보는 개인의 치적을 알리는 게 아니에요. 시민들이 맡겨주신 예산이 어떻게 쓰였고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이렇게 보고하는 것입니다.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정책협약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도성훈 후보 캠프]

그래서 돌봄 서비스라든가 무상 교육 복지, 학생 성공버스와 같은 삶에 밀착한 정책일수록 학부모가 정확히 알고 있어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고 또 읽걷쓰와 같이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과 학부모가 평생학습 실천자가 되기 위한 AI 대응의 그런 교육 정책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고

이 부분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그동안 13만여 명의 저자가 나오고 8,300권 이상의 책이 출판이 됐어요. 그런데 이거를 홍보했다는 것을 갖다가 과도하게 홍보하고 지적 사업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시민들이 함께 해야 될 일을 시민들이 몰라서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사용했다라고 하는 홍보비 우리 인천의 홍보비는 0.04% 정도, 전체 예산의 0.04%인데 타 지역은 평균 0.06%예요. 그리고 일부 지역은 0.08%를 상회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무슨 막대한 홍보비를 사용해 가지고 재정이 파탄이 됐다라든가 그것은 지나친 정치적 공세이고

설사 100억 정도가 들었다 하더라도 이런 여러 가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또 시민들에게 80%가 넘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업이 그렇게 소통하면서 이루어진 사업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면 결국 이게 학생에게 필요한 것인가, 또 학교 현장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이런 원칙들을 가지고 판단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 박주언 : 진짜 읽걷쓰는 많이들 아시나 봐요. 1977님께서 문자가 왔는데 도성훈 교육관님 반갑습니다. 읽걷쓰로 건강한 인천 교육 3선 이어주세요 하시면서 응원의 문자를 또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또 후보님께서 항상 내세우시던 기치가 학생 성공 시대이잖아요.

근데 아직도 이제 학부모들은 걱정이 되겠죠. 아 기초학력... 우리 아이 괜찮나, 이런 생각을 하시는데 현재 인천 교육의 학력 문제랄까 이런 걸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도성훈 : 일단 학생 성공 시대의 성공은 뭐 돈과 권력, 명예 이런 것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없어요. 저는 과정 자체가 성공적이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 성공 시대, 결국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추는 것 그런 것인데요. 지난번 선거에서도 인천이 학력이 꼴찌다 이 얘기를 계속 그 상대 후보가 했었어요.

그거는 우리 허상을 자꾸 쫓아가고 있는 것이다. 과연 이 일제고사 성적으로 줄을 세워서 그것을 학력 기준으로 삼는 그런 입시 체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특히 이제 AI가 새로운 하나의 인간 두뇌가 또 만들어진 이런 상태에서 과연 대학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저는 궁금해서 우리 경인 지역에 있는 대입과 관련된 입학 사정들 11개 대학의 사정관들을 초청을 해서 간담회를 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지식을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가공하는 시대에 필요한 학업 역량은 뭔가, 정말 대학에서는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을 원하는가, 아니면 살아있는 탐구자를 원하냐, 그런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대학 역시 걸어 다니는 백과 사전보다는 살아 있는 탐구자를 원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삶의 힘이 있는 학생들을 원했습니다.

결국 우리 인천이 열어온 학생 성공 시대는 삶의 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인데요. 그러기 위해서 생애 주기별로 이렇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태어나서부터 4세까지는 감각 신체 놀이 경험으로 기초를 형성하고 5세부터 9세까지는 독서 골든타임으로 읽기 습관을 통해서 평생 독자로 키우고, 손끝 발끝 교육, 악기 교육이 다 손끝 교육이죠.

◆ 박주언 : 이렇게 손끝에서 진짜 그러네요.

◇ 도성훈 : 발끝 교육은 걷기 교육이에요. 이런 손끝 발끝 교육으로 예술 교육과 체육 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게 다 기본 다지기 교육이에요. 그래서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삶의 힘을 키워주는 이런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결대로 교육을 통해서 경계선 지능이나 난독증, 희귀난치병 학생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해 왔고요. 저는 특히 입시 교육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통로가 직업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특성화고 학교 개편이라든가 전환 신설로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의 길을 설계하도록 지원했고요. 지금은 AI 주도 시대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AI 주도 시대의 공교육은 단순 암기해서는 안 된다.
29일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주안4동 사전투표소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도성훈 후보 캠프]

인간다움과 질문하는 힘을 길러야 된다. 특히 AI의 과의존 또 윤리 이런 문제도 철저하게 교육을 해야 되지만 AI를 활용할 때 먼저 인간이 생각하고 설계하고 그다음에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서 대화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사람이 최종적인 결정권자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런 인간의 숨결을 마지막에 불어넣는.

그래서 HAH, 인간 AI 인간 이런 순서만 잘 지켜도 AI가 주는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방지할 수 있다. 그거는 꼭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주언 : 지금 하시는 말씀 중에 제 귀에 꽂힌 거는 삶의 힘이라는 단어였거든요. 아이들에게 삶의 힘이 왜 필요하고 지금은 어느 정도 많이 떨어져 있다고 보시는지.

◇ 도성훈 : 삶의 힘은 위기 대응력이라든가 또는 회복 탄력성이라든가 문제 해결력. 저는 그거를 돌파력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늘 장밋빛 세상만 있는 게 아닙니다.

비도 오고 날도 흐리고 눈도 오고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그것은 인생길에 다 나타나는 마찬가지 상황인데 그런 것을 견디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역량, 이것이 삶의 힘이죠. 그것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이 해야 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주언 : 그게 밑바탕이 돼야 아이들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

◇ 도성훈 : 그리고 앞으로는 더 불확실성 시대이기 때문에 그 불확실성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예술적 감수성이 또 필요하다.

예술가들은 시대의 변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조기 경보제와 같은 그런 역할을 하고 있고 그렇게 감지한 것에 대해서 목숨 걸고 지키려고 하는 그런 특성을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이 불확실성 시대에 어떤 것이 문제인지 아닌지를 찾아낼 수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문제 해결을 언제 하냐.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문제를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술 교육의 중요성은 더 중요하고 우리 이재명 정부에서도 문화의 힘이 높은 나라, 문화 강국. 저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인천은 그런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추구하고 있는 교육적 요구들, 이런 것들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박주언 : 그 아이들의 민감성을 좀 키워줄 수 있는 그런 시작을 해보겠다라는 얘기신 것 같고 이 부분도 한번 짚어야 될 것 같아요. 지난해였는데 이제 초등 특수교사 사망 사건 이후에 과밀학급 그리고 특수 교육 환경 문제에 대해서 아무래도 사회적 관심이 커졌는데 후보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점을 가장 무겁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 도성훈 : 네, 우리 선생님이 그렇게 안타깝게 희생된 것에 대해서 교육감으로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요. 또 이 자리를 빌어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다가 우리 곁을 떠나신 선생님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고 또 유가족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유가족을 만나 뵙고 네 가지를 약속을 드렸어요. 첫째로 고인의 순직 인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두 번째로 철저하게 진상 조사를 하겠다. 세 번째는 조사 결과에 따라서 관련자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

그리고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해서 선생님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을 초창기에 드렸고 이 약속은 그대로 이행했습니다. 순직 인정을 위해서 범시민 운동을 벌였고 교육부 장관을 만나서 협조 요청을 했고 또 그 결과로 순직 인정도 받았습니다.

진상 조사도 유족 추천, 교원단체 추천, 교육청 추천 인사가 함께 참여해서 독립적인 진상조사단을 구성해서 교육청의 간섭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징계 조치가 이루어졌고요.

다만 징계 수위가 가볍다는 지적이 있었고 교육부 재심 청구 요청이 있어서 그것도 제가 받아들여서 교육부에 재심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교육청은 책임을 덮거나 축소하려고 하지 않았고 조사 결과와 교육 공동체의 요구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밟아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 33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과밀학급 해소, 현장 지원 강화 등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비롯해서 우리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요즘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뭐 이렇게 아동 학대 문제도 그렇고 또 체험 학습에 대한 책임 문제, 또 여러 가지 그 어려운 요건들이 우리 선생님을 정말 가장 쉬운 요구, 내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상태에서 하고 싶은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평범한 요구조차도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교 지원단이라든가 법률지원단이라든가 의료지원단이라든가 아이플라토와 같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그런 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선생님들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박주언 : 선생님들도 진짜 하나의 인간 존재이기 때문에 존중받으셔야 하는데 그 부분도 신경을 진짜 많이 쓰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까 후보님도 이제 얘기를 하셨지만 읽걷쓰, 인천에서는 읽걷쓰가 정말 많이 인지돼 있단 말이죠. 읽걷쓰의 가장 큰 교육적인 성과 뭐라고 보시나요?

◇ 도성훈 : 예, 일부 후보들은 뭐 일회성 캠페인이라고 비판하지만 읽걷쓰가 만들어진 것은 코로나 팬데믹의 후과, 문해력 저하, 기초학력 체력 저하, 관계 맺기에 어려움, 우울감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어떤 교육으로 채워줄 것인가.

그러나 더 결정적인 것은 챗gpt 3.5가 22년 11월 30일날 출시가 되면서 기술 발전의 충격을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으로 대응할 것인가. 그거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제가 읽고 걷고 쓰는 것을 앞자를 따서 읽거쓰라는 교육을 창안을 이렇게 하게 됐어요.

그리고 3년 동안 이론을 만들고 13만여 명의 저자가 나오고 8,300권 이상의 책이 나왔는데 이 스마트폰 사용이라든가 이 디지털 사용이 타 지역은 7% 이상 늘어났는데 우리 인천교육청 아이들은 1.7%가 줄었어요.

그리고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이렇게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또 도서관 대출량이 늘어나고 특히 아주 중요한 창의력과 관계가 있는 걸음걸이도 좀 늘어나고 쓰기는 타 시도 평균의 2.6배가 늘어났습니다.

◆ 박주언 : 2.6배요? 오.

◇ 도성훈 : 그리고 이 읽걷쓰로 인한 수업의 변화가 일어났어요. 처음에는 그게 뭐냐, 대수롭지 않게 또 읽걷쓰가 뭐야? 이런 질문을 많이 던졌지만

이제 골든타임인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비롯해서 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속에서 이제 안정적으로 연착륙을 이렇게 하고 있고 또 시민 저자들도 많이 나오게 되고 그러면서 이제 타 시도에서도 우리 읽걷쓰와 업무 협약을 한 교육청이 몇 개 되고 벤치마킹한 그런 교육청도 여러 개 있고 인천에 있는 모든 대학들, 또 이제 제주대라든가 강원대, 교원대 이런 데하고는 우리가 다 같이 지금 읽걷쓰로 협력하고 있는 그런 대학들이에요.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인천광역시간호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8 [사진=도성훈 후보 캠프]

그래서 이 읽걷쓰를 통해서 관찰하고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하는 4가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살아있는 탐구자를 위한 그런 깊이 있는 학습으로 연결되고 수업의 변화가 이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다만 이제 이 읽걷쓰 교육이 학교 현장에 이렇게 연착륙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업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라고 하는 우려가 있는데 그 부분은 우리가 학교 업무 지원단을 통해서 그리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백선 이건 이제 매년 조사를 해서 선생님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그런 여건을 만든 것인데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읽걷쓰는 드디어 인천 아이들이 먼저 실천하고 이것이 흘러넘쳐서 세계로 나아가는 K-교육의 첫 번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기대로 우리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 박주언 : 아무래도 교육은 진짜 선생님도 중요하고 학생도 중요하고 모두에게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다방면으로 고민을 좀 해야 되는 것 같고 또 우리 인천은 아무래도 신도시도 꽤나 이제 많이 알려져 있으면서 발전하고 있고 또 원도심도 있다 보니까 교육 격차 문제가 항상 있거든요. 이 불균형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 생각이신가요?

◇ 도성훈 :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신도시에서는 과밀학급, 과대학교의 해소 문제가 있고 원도심에서는 젊은 부모들이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 그런 요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천에서는 그동안 66개의 학교를 새롭게 신설했고 또 증축을 통해서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요.

또 앞으로도 한 30여 개 학교를 새롭게 신설해야 되는 타 시도에서 없는 고민을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고요. 원도심에서는 38개의 학교를 새롭게 개축 또 리모델링 하면서 교육 환경을 신도심에 있는 그런 학교들과 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거는 우리 인천만이 개축을 이렇게 많이 한 거예요.

그리고 인천에 이런 개축을 하고 또 학교 신설하는 데 들어가는 예산은 타 지역에 안 들어가는 예산들이 많아요. 매립 비용이라든가 또는 학교 지하 주차장 시설도 교육부에서 안 줍니다. 그런 비용들이 더 들어가고 있고 원도심에서는 이제 20곳에 자기주도 학습센터를 설치하고 앞으로 학습 코칭 전문가를 배치해서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고요.

강화는 이미 교육 발전 특구를 통해서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 교육혁신지구로 더 고도화시켜서 미래 교육의 그런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고요.

결국 우리 핵심은 하나입니다. 어느 동네에 살든 교육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기회를 모두에게 줄 수 있는 인천 교육으로 나가기 위한 교육 격차 해소에 여러 가지 재원 투입을 통해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주언 : 말씀 듣다 보니까 이제 교육감 후보님의 청사진을 쭉 본 것 같은데 이제 한 30초 남았습니다. 인천 교육 성공 시대의 최종 청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말씀 부탁드릴게요.

◇ 도성훈 : 예,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화려한 구호를 약속한다고 그래서 구호대로 되지 않습니다. 저는 8년 동안 99.1%의 공약 이행을 했고 또 학교 시설과 환경 개선을 했고 또 66개의 새로운 신설학교와 또 원도심의 노후된 학교를 개축했습니다.

이제 AI 시대를 맞이해서 읽걷쓰 AI라고 하는 미래 교육을 만들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 읽걷쓰 AI를 통해서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검증된 후보 도성훈에게 다시 한 번 4년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박주언 : 오늘 끝나고 사전 투표하러 가시나요? 

◇ 도성훈 : 예.

◆ 박주언 : 오늘 방송 저희 여기까지 하고 도성훈 후보님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도성훈 : 네, 감사합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오른쪽)와 박주언 앵커. 2026.5.2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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