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영수 과거 열애 고백 속…19기 현숙 "사생활 침해→공개 동의 NO" 극대노 [RE:스타]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출연자 현숙이 '나솔사계' 방송 내용과 사진 사용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8기 영수가 출연해 과거 만남을 언급했다. 당시 제작진이 연애 경험을 묻자, 그는 "19기 현숙 님하고 연애했었다"고 답했다. 화면에는 19기 현숙 출연 장면과 함께 두 사람이 촬영한 인생네컷 이미지도 등장했다. 영수는 이상형을 묻는 말에 "좀 크신 분들이 좋다"며 "그런데 지금은 이상형이 상관없다. 마흔 먹고 이것저것 따질 나이가 아니"라고 표현했다.

방송 직후 현숙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입장을 내놨다. 그는 "(나는 영수와) 사귀었다고 밝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설사 사귀었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게시하는 것과 방송에서 공개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필터링 없이 내보낸 제작진의 문제가 크다"며 "사실 여부에 대해 당사자 확인도 없이 너무 개인적인 사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영수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한 바 없음에도 방송으로 해당 소식이 송출된 것에 현숙이 불만을 표출한 것.
분노는 이어졌다. 현숙은 "사이버 렉카도 아니고 방송국에서 이게 맞는 일이냐"며 "해당 회차 출연자도 아닌 일반인의 사진을 허락 없이 가져가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기정사실처럼 방송에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이후 "방송 출연 당시에는 계약 관계가 있으니 편집 등 여러 부분을 참았지만, 이번 일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29일 새벽에도 추가 글을 남겼다. 그는 "남의 인생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화나고 눈물 흐른다"고 적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제작진 번호도 없어서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잠이 안 온다"며 상황 수습 창구가 없다고 토로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9기 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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