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10년 만 완전체' 단 10일 만 마무리→"갑자기 찐 막방" 울컥 [RE:스타]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소미가 10년 만의 완전체 신곡 활동을 단 열흘 만에 마무리하며 짙은 아쉬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전소미는 2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 '갑자기' 찐 막방. '갑자기' 사랑해줘서 사랑해요"라는 짤막하지만 진심 어린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음악방송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대기실에 옹기종기 모여 촬영한 단체 셀카가 담겼다.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은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완전체로서 마주한 마지막 활동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전소미는 팬들을 향해 "사랑해요"라는 말을 거듭 반복한 데 이어 "평생 기억할 거야"라는 뭉클한 멘트를 덧붙이며 아이오아이 팀과 활동에 대한 깊은 애착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약 10년이라는 오랜 공백을 깨고 기적적으로 발매된 완전체 신곡 '갑자기'는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강타했다. 대중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으나, 단 10일이라는 짧은 방송 활동 기간으로 인해 팬들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최근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성시경의 채널에 출연해 이번 10주년 재결합이 성사되기까지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덤덤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멤버 청하가 "과거 1년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 탓에 음악방송도 다 나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라며 직접 멤버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전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는 등 적극적으로 발을 벗고 나선 사실이 알려졌다.
여기에 김세정, 전소미, 유연정, 정채연 등 다른 멤버들의 소속사 어필이 더해져 극적으로 재결합이 이뤄졌다. 멤버들은 한창 활동할 당시에는 오히려 시한부 그룹이라는 압박감에 조심스러웠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비로소 서로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고 진짜 내 사람이 되었음을 느꼈다며 돈독해진 우정을 전했다.

짧았던 방송 활동의 아쉬움은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통해 달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 LOOP(루프)'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솔로 무대를 덜어내고 끈끈한 결속력이 돋보이는 단체 무대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꽉 채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에는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투어 무대를 넓혀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감동적인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전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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