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2년 만 '기내 흡연 논란' 심경…"수갑 안 채운 형사님 감사"

홍혜민 기자 2026. 5. 29. 16: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가수 김장훈. 출처|유튜브 채널 '고나리자' 캡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거 물의를 빚었던 '기내 흡연 사건'을 언급하며 반성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는 '김장훈은 정말 200억이 안 아까울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장훈은 전직 경찰 출신 수사관 앞에서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장훈은 과거 기내 흡연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으로 향하던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고, 승무원들에게 발각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 경찰대에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장훈은 공연 무산 등에 따른 스트레스와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초범인 점, 승무원의 제지에 순순히 따른 점 등을 참작해 김장훈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해당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장훈은 당시 큰 비난을 받았다.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관은 "다 반성하고 뉘우친 것이 맞냐"라고 물었고, 김장훈은 "반성했다. 막 기도하고 울고 그랬다"라며 당시 행동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전했다.

이어 "그 때 너무 죄송했다"라고 말한 김장훈은 "나보다 더 안타까워하던 그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인천경찰서 형사님 두 분이 수갑도 안 채우고 저를 믿고 인간적으로 대해 주신 것, 정말 잊지 못한다. 그 다음부터 제가 잘 살려고 진짜 노력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