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띵조 페스티벌, 우리 게임 정말 많이 컸네

서동규 기자 2026. 5.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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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이벤트는 호평
운영 관련 아쉬움은 개선 과제로 남았다
킨텍스에서 개최한 띵조 페스티벌 (사진= 서동규 기자)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의 2주년 기념 행사 '띵조 페스티벌: 빛나는 순간, 당신과 함께'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행사였지만, 행사장으로 향하는 내내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약 2배 규모로 확장됐다. 오픈 전인 오전 9시쯤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많은 방랑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서비스 초창기만 해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행사장 앞을 가득 메운 인파를 보며 괜히 뭉클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

이번 띵조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졸업식'이다. 라하이 로이에서의 여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올해 초 입학식으로 시작된 캠퍼스 서사를 졸업이라는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했다.

곧 사이버펑크 컬래버레이션도 온다! (사진= 서동규 기자)

행사장 내부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가득 채워졌다. 미니게임을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 굿즈 판매존, 카페테리아, 무대 이벤트 등 방랑자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풍성한 구성이 준비됐다.

물론 행사 운영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입장 그룹 대기줄 관리 미숙, 혼잡한 내부 동선, 평소보다 빠르게 품절된 인기 굿즈들과 카페테리아 메뉴 등 이슈도 존재했다.

행사와 관련된 운영 이슈에 대해 쿠로게임즈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을 수 있었다.

■ 쿠로게임즈 행사 코멘트



쿠로게임즈는 '띵조 페스티벌' 첫날 입장 대기 구간에서 혼잡이 발생해 방랑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행사 운영팀은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과 원활한 입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동선 및 입장 절차를 점검·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30일(토)부터는 입장 동선을 추가로 정비하고, 외부 캐노피를 설치해 대기 환경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티켓부스 운영 인력을 2배 이상 확대하여 주말 행사 기간 동안 보다 원활한 입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데스크에서 너무 많은 업무를 처리했다 (사진= 서동규 기자)

운영상 아쉬움과 별개로 행사 자체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현장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무료 굿즈를 받을 수 있었고, 곳곳에서 등장하는 인형탈과 무대 이벤트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카멜탈은 이번에도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취재 도중 핸드폰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스타토치 커리큘럼 빙고를 완료하면 리딤코드와 럭키드로우 응모권, 홀로그램 포토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각 레벨 80과 초과 경험치 20만을 인증하면 2주년 슬로건 응원 타월도 추가로 지급된다.

다만 스탬프 투어 보상은 한 번만 수령 가능하다. 1줄, 2줄 완성마다 따로 받는 방식이 아니므로 가능하면 3줄을 모두 완성한 뒤 수령하기를 바란다.

이번 띵조 페스티벌은 명조가 지난 2년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 행사였다. 콘텐츠 구성과 현장 분위기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2주년 행사였다.

2~3일차 행사에서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운영과 동선 관리 측면에서도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오픈런을 대기중인 수많은 인파 (사진= 서동규 기자)
내부에 입장 대기중인 방문객들을 반기는 카멜탈 (사진= 서동규 기자)
양양이 두 배! (사진= 서동규 기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히유키 인형탈 (사진= 서동규 기자)
그래피티가 정말 멋있다 (사진= 서동규 기자)
질서정연하게 다니시기를 바랍니다, 걸리면 큰일나요 (사진= 서동규 기자)
굿즈샵에도 탐나는 품목이 많다 (사진= 서동규 기자)
퀄리티 높은 2차 창작 일러스트들 (사진= 서동규 기자)
스카가 감옥에서 나왔다 (사진= 서동규 기자)
자랑스러운 우리 딸...! (사진= 서동규 기자)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카멜탈...! (사진= 서동규 기자)
방랑자들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사진= 서동규 기자)
현장 체험 프로그램들은 간단한 미니게임 위주다 (사진= 서동규 기자)
스탬프 투어도 야무지게 다했다 (사진= 서동규 기자)
꽉 들어찬 무료 굿즈들 (사진= 서동규 기자)
샌드위치도 사먹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사진= 서동규 기자)
아묑리카노~ (사진= 서동규 기자)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만 안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사진= 서동규 기자)

hopesre@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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