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유튜버 '약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부친상…"누구보다 책임감 강하신 분" [전문]

이태서 2026. 5.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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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약사 크리에이터 약쀼가 가슴 아픈 비보를 전했다.

28일 약쀼는 자신의 채널에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약쀼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약쀼는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 감리단장으로 일하셨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온 가족의 기도를 하며 하루를 여셨고, 제가 아는 누구보다도 가정적인 분이셨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분이었다. 추모해 주신 모든 약사님들,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주는 아무래도 영상 못 올릴 것 같다. 죄송하다"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선생님, 알고리즘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약국 문제로 힘드신 것 보고 힘내셨음 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힘드신 와중에 아버지 일까지. 위로와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 "말도 안 된다 진짜" 등 약쀼를 향한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서소문고가도로는 지난 26일 새벽 2시 30분쯤 철거 작업 도중 2.9cm의 단차가 생겨 공사를 멈췄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안전 진단을 하던 중 슬라브 일부가 무너졌다. 해당 사고로 인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하 약쀼 입장 전문.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 감리단장으로 일하셨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온 가족의 기도를 하며 하루를 여셨고, 제가 아는 누구보다도 가정적인 분이셨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분이셨어요.

추모해 주신 모든 약사님들,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아무래도 영상 못 올릴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채널 '약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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