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축구대표팀, 포르투갈서 월드컵 모의고사...포르투갈·브라질·핀란드 차례로 격돌

전슬찬 2026. 5.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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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여자 U-20 축구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여자 U-20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박윤정 감독의 대표팀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포르투갈축구협회 초청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강도 높게 짜였다. 한국은 6월 3일 포르투갈 U-20을 시작으로 6일 브라질 U-20, 9일 핀란드 U-23과 차례로 맞붙는다. 9월 폴란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 환경 적응과 강팀 실전 경험을 쌓는 무대다.

본선 길은 이미 열렸다. 한국은 지난달 태국 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출전권을 확보했고, 본선 C조에서 프랑스·가나·에콰도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라인업 변화도 있다. 24명 가운데 아시안컵 활약 남승은은 A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정다빈(위덕대)·조혜영·진혜린(이상 고려대) 등 주축은 그대로 부름을 받았고, 2024년 만 17세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원주은(울산과학대)도 새로 합류했다. 선수단은 30일 천안에 모여 31일 포르투갈로 떠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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