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용 검사 징계 청구’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고발할 것”

여소연 2026. 5.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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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소 취소 특검법 저지 특위’ 주진우 위원장은 오늘(29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구 직무대행을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박 검사의 징계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여기 왔지만 구 대행은 도망갔다”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구 대행은 ‘이재명 공소 취소’의 억지 명분을 만들려고 박 검사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다”며 “무도한 범죄를 막아야 할 구 대행이 오히려 공소 취소 앞잡이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구 대행이 징계권과 징계 청구권을 남용한 것은 직권남용죄, 권력에 맞선 검사를 보호하지 않고 권력자에게 던져주는 것은 직무유기죄”라며 “구 대행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 법무부와 검찰도 박 검사에 대한 추가 징계 시도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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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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