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선주 포함 시총 2,000조 원 돌파 '사상 최초'

임소영 2026. 5.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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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본사 [연합뉴스]

삼성전자 시총이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2,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9일 주가가 6% 넘게 급등하면서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이 2,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1% 상승한 31만 7,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가총액은 1,856조 1,935억 원입니다.

여기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8.04% 오른 20만 6,250원으로 시총이 165조 4,891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 본주와 우선주의 합산 시총이 2,021조 6,826억 원으로 2,000조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코스피 개장 전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 HBM4E의 샘플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HBM4(6세대)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다음 세대 제품 샘플까지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AI발 반도체산업 초호황 속에 부동의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에 이어 2위 SK하이닉스도 200만 닉스를 돌파하며 삼성 턱밑까지 추격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달러 환산 시총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대만 TSMC, 삼성전자에 이어 세 번째로 '트릴리언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시총은 1,662조 7,346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시총 #20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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