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RISE사업단, 지역현안 해결 프로그램 '목원펀맨' 운영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현안 해결과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목원펀맨'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목원펀맨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된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콘텐츠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지역연계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역축제와 문화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분석, 글로벌 협업, 인공지능(AI) 활용 리빙랩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청년의 관점에서 살펴보게 된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기관·기업·지자체 등과 함께 해결책을 실험하는 참여형 혁신 모델이다. 실제 생활 현장을 실험실처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목원대학교는 최근 충북 보은 속리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교원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원펀맨 출범식과 워크숍을 겸한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과 생활 현장을 직접 관찰하며 지역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관광·문화·청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이슈를 찾고 현장 관찰과 토론을 바탕으로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가상 이용자 인터뷰, 페르소나 기반 문제분석, 디자인씽킹 방법론 등을 접목해 지역 주민의 수요를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향을 모색했다.
페르소나 기반 문제분석은 가상의 대표 이용자(페르소나)를 설정한 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와 필요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실제 이용자처럼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그 사람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지역문제 해결 사례도 공유됐다. '보은 청년마을 만들기'를 추진한 김한솔 ㈜회인 대표는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지역의 가능성을 발굴한 사례를 소개했다. 오우진 ㈜제이어스 대표는 리빙랩 방법론을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전략 등을 설명했다.
목원대학교는 목원펀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변화시켜야 할 삶의 현장으로 인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지역축제, 도시 콘텐츠, 생활환경 개선, 청년 참여 프로젝트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희학 총장은 "지역혁신은 이제 일부 전문가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과 청년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목원대는 지역을 이해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역밀착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준희 "결혼했으니 대판 싸워도 안 봐주겠다" 무릎 꿇은 남편 사진 공개
- "브라 안했어요?" 서인영, 유튜브서 니플패치 거부…제작진 당황
- 주식으로 10억 만든 직장인 "회사, 강제 유급휴가 뒤숭숭…난 걱정 없다"
- 박명수 "사람 잘못 뽑으면 작살난다"…'라디오쇼'서 투표 소신발언
- "아내보다 젊은 여직원…꽉 조인 옷은 몸매 봐달라는 것" 공무원글 '뭇매'
- "팔걸이에 발 올리고 각질 벅벅"…만석 비행기 '꼴불견 여성' 비난 빗발
- "불편해서 어떻게 자?"…엄마 장례식, 빈소 두고 떠난 남매에 섭섭
- 아빠 칠순 여행 예약했더니…시모 "며느리가 친정만 챙기면 벌 받지" 호통
- "저 사람부터 살려" 출혈 산모에게 수술실 양보했는데…신생아 끝내 사망
- '결혼 12년 차'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돈 관리…얼마 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