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4시] 수원시, 관광 브랜드 ‘요새화성·요즘행궁’ 시민·단체에 개방 추진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5.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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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활용 상품화·홍보 아이디어 오는 1일까지 공모 접수
공공성·상품성 등 종합 평가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자 발표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수원시가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브랜드의 민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광광브랜드 개방 안내문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된 관광 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을 활용한 상품 제작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원시 관광 브랜드 민간 개방' 신청을 다음달 1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확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시민 및 단체로,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제작 아이디어를 가진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제작된 상품이 있는 경우 소개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제출된 제안에 대해 관광 브랜드 적정성, 공공성, 상품성, 실현 가능성, 활용성,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정치·종교 목적 활용이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는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미 선정된 아이디어와 유사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도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수원 방문의 해'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우기 대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및 기술컨설팅 실시

수원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장안구 완충녹지의 옹벽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전문가 기술 자문을 진행하는 '2026년 2분기 시설안전 기술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6일과 28일 이틀간 제138·139호 완충녹지(조원동), 서둔동 배수펌프장, 평동 배수펌프장, 델타플렉스 1·3단지 배수펌프장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안전관리, 건축구조,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설비,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물의 외관 상태와 기능적 안정성을 확인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했다.

특히 26일 진행된 완충녹지 점검에서는 토목 구조 및 시공 전문가들이 옹벽의 구조적 안정성과 균열 발생 원인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보수·보강 방향에 대한 기술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8일에는 배수펌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이 이뤄졌으며, 시설 보수 방안과 유지관리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시설물의 관리 상태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경제캠프' 운영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대강당에서 14~19세 이주배경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운영했다.

이주배경 청소년 경제캠프 현장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제공

이번 경제캠프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화폐에 담긴 역사와 문화 요소를 이해하고, 경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 화폐의 의미와 경제 개념을 배우며 한국 경제의 기본 원리를 살펴봤다. 또한 천연이끼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상징물을 만드는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참가 청소년은 "한국 돈에 담긴 의미와 경제 이야기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더욱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의 화폐와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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