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안정환 골, 사실상 거저" 이영표, 작심 폭로 ('사당귀')

[TV리포트=송시현 기자] KBS 2TV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영표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이영표는 하루를 28시간처럼 사는 열혈 보스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하며, 족집게 문어 모드를 발동할 예정이다.

이영표는 월드컵 때마다 자신의 예언이 적중하며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함께한 중계에 대한 예언도 전한다. 그는 "전현무 월드컵 중계 최고 시청률 나올 것 같아"라는 예언을 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과거에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를 소환하며 이영표의 예언을 듣고 미소를 지었다. 전현무는 "이영표가 과거 내가 축구 중계를 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던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언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에 이영표는 "제가 그런 말을 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정식으로 사과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그때는 막힌 사람이었다. 지금은 활짝 열려 있다"라며 자신의 변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변모를 과시했다.

이영표는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프리 못할 것 같아"라는 발언으로 엄지인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의 경기를 회상하며 안정환에 대한 노필터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탈리아전 안정환 헤딩 결승 골은 내 지분이 6할 이상이었다. 안정환은 머리만 갖다 대 거저 골을 얻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영표와 전현무는 지난 6일 KBS 측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메인 중계진 합류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함께할 계획이었지만 불발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중계에서의 재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 파트너인 전현무를 놀라게 한 이영표의 하루 28시간 모드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송시현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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