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야 할 서울 힐링 공간, 강남 웰니스 여행지 3
쇼핑과 맛집이 대다수였던 강남이 달라졌다. 진단받고, 상담받고, 관리하는 등 몸과 마음을 위해 보내는 라이프스타일을 강남에서 누릴 수 있다.

클리닉·카페·스토어를 한 번에
웰니스하우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 복합 웰니스 공간 '웰니스하우스 서울(Wellness House Seoul)'이 자리를 잡았다. 약 2,660㎡ 규모로, 화장품 스토어·카페·클리닉이 한 건물에 배치돼 있다.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이곳의 특징이다. 1층에서는 첨단 AI 진단 기기를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면 웰니스 전문가가 상태별 맞춤 제품을 소개한다. 카페에서는 개인의 컨디션에 맞춰 웰니스 드링크를 주문하고, 지하에서는 전문 클리닉 '더나'와 '웸'에서 정밀 검진 및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식습관, 체형 등을 분석하고 생활의 균형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진단부터 케어, 쇼핑, 식음이 하나의 건물 안에서 모두 이루어진다.

웰니스가 일상이 되는 곳
올리브베러 강남역점
올리브영이 뷰티에서 웰니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론칭한 '올리브베러(Olive Better)'는 2026년 1월 광화문에 1호점을 열고, 최근 강남역 인근에 2호점을 추가했다. 웰니스를 특별한 날의 이벤트를 넘어 일상의 동선 안에 들이도록 도와주는 스폿이다.

매장은 '잘 먹기(EAT WELL)', '잘 쉬기(RELAX WELL)' 등 개인의 웰니스 관련 니즈(Needs)를 기반으로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그릭요거트, 단백질 스낵, 건강기능식품 등은 물론 수면용품, 리빙 제품 등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낱개 단위로 구매할 수도 있어 처음 사용하는 제품도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다.

박물관이 된 약국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 강남점
약국에 '뮤지엄'이라는 단어를 붙인다는 게 다소 과감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가보면 납득이 된다. 2025년 9월, 문을 연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약국(OWM)'은 2층 규모에 체험·측정·상담·상품을 갖춘 공간으로, 기존 약국의 문법을 다르게 썼다.

43년 역사를 가진 약국 브랜드 옵티마가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집어 볼 수 있도록 3,000종의 의약품과 건강·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했다. 고객이 요청하면 약사가 직접 맞춤 상담도 진행하고, AI 소분 시스템을 통해 생활 패턴에 맞는 개인 건강 루틴을 설계 받을 수도 있다.

아플 때 혹은 필요할 때 가는 약국을 넘어 평소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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