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재석…시청률 동시간대 1위 달성→미친 화제성으로 고공행진 중인 韓 예능 ('유퀴즈')

허장원 2026. 5. 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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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기록하며, 수요일 밤 대표 예능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한 특유의 감성과 공감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이렇게 열심히 산다’ 특집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2%를 기록했다. tvN의 메인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5월 3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국민 예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수요 예능 최강자 입증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사람들의 삶과 진심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자극적인 설정이나 과한 연출 대신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이렇게 열심히 산다’ 특집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보면서 괜히 울컥했다”,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예능”, “유퀴즈만의 감성이 있다”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유재석의 안정적인 진행과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특유의 공감 능력이다.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유재석은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웃음과 감동 사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유재석 1인 MC 체제로 변화한 이후에도 편안한 분위기와 안정감 있는 진행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게스트 이야기를 편안하게 끌어낸다”, “억지 감동이 아니라 자연스럽다”, “유재석이라 가능한 분위기”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 “이렇게 열심히 산다”…의료진과 교사의 진심이 만든 깊은 울림

‘이렇게 열심히 산다’ 특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병원 약국의 치열한 하루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소속 차승현, 박근미 약사는 하루 15만여 건의 처방을 소화하는 현장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년 차 소아 전문 약사 박근미는 500g 미만 미숙아를 위해 성인 약을 100분의 1단위로 나눠 조제해야 하는 현실을 설명하며 의료진들의 책임감과 고충을 전했다. 또 신생아 필수 약 부족 문제와 고가 항암제 운용 과정도 공개되며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전달했다.

4억 원에 달하는 항암제 ‘킴리아’와 10억 원대 항암 주사 조제 로봇이 등장한 장면은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대구 영남공고 지한구 교사의 사연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국어 교사인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헬스부를 만들게 된 계기를 전하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빈 교실에서 시작한 작은 운동 공간이 경쟁률 5대1의 인기 헬스부로 성장한 과정과 36kg 감량에 성공한 학생의 변화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이준→박지현까지…대세 스타들의 진솔한 매력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과 박지현의 출연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캐치 캐치' 챌린지로 알고리즘을 점령하며 ‘대세’로 떠오른 이준은 ‘삼두 치어리더’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단 이틀 만에 40곡의 응원 안무를 외워야 했던 과정을 털어놓으며,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현은 영화 ‘와일드 씽’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은중과 상연’ 등 다양한 작품 활동 이야기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세기말 감성 혼성 아이돌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 캐릭터를 준비하며 핑클 이효리를 참고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기록하며 굳건한 저력을 입증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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