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민수 "참사마저 유불리 따지는 민주당식 정치"

박범준 2026. 5. 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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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민주당, 국민 목숨마저 정쟁 이용…최소한의 인간성 상실" 비판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들이 서소문고가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국민의힘 김민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최근 발생한 군 동원 훈련 사망 사고와 서소문 고가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 들어 창설했던 완전 예비군대대의 첫 동원 훈련 중 대한민국 청년 1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 사고는 응급 의료 체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예견된 희생"이라고 규정하며, "하지만 군 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고 각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참사'를 둘러싼 민주당 측의 움직임도 정조준했다.

그는 "서소문 고가차도 참사로 국민 3명이 유명을 달리한 상황에서, 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 단체 대화방에서는 또다시 참사를 정쟁으로 이용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목숨을 잃어도 애도와 슬픔이 먼저가 아니라, 정쟁으로 쓸 만한 소재인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의 민낯"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사안의 유불리에 따라 선택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그간 입맛에 따라 참사와 국민 목숨을 정쟁으로 이용해 왔을 뿐, 무안공항 참사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등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슈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재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국민의 목숨마저 정쟁으로 이용하는 민주당식 정치는 최소한의 인간성마저 상실한, 오직 권력에 미친 광기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서소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국민의힘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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