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나왔다" 드디어 'ERA 0.87' 철벽 마무리 복귀 일정 나왔다!…'5월 ERA 1.86' 이영하 보직은? [MD잠실]

잠실 = 김경현 기자 2026. 5. 29. 12: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자로 어깨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택연./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김택연(두산 베어스)의 복귀가 머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드디어 복귀까지 일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2005년생 김택연은 동막초-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하고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해 1군에 데뷔, 19세이브로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2025년 붙박이 마무리로 출전, 시행착오를 겪는 와중에도 24세이브로 활약했다.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승선, 2경기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페이스가 심상치 않았다. 9경기에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7로 펄펄 날았다. 볼넷이 약간 늘긴 했지만 압도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찍어 눌렀다.

부상으로 기세가 끊겼다. 4월 말 우측 어깨 극상근 염좌로 1군에서 이탈했다. 아직 2군에도 등판 기록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27일 처음 불펜 피칭에 들어갔다.

2026년 5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마이데일리

28일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일단 스케줄은 나와 있다. 다음 달 3일에 게임이 없어서 라이브 피칭을 먼저 한다. 그 다음 6일, 8일 경기를 할 예정"이라며 "그때 한 번 상태를 봐야 될 것 같다. 경기를 하고 나서 몸 상태에 문제없으면 올려야죠"라고 했다.

현재 이영하가 임시 마무리로 뛰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 2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15다. 5월만 따지면 9경기 승패 없이 3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이다.

2026년 5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이영하가 9회초 구원등판해 동양 하루살이를 뚫고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이영하가 1-0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택연이 돌아오면 이영하의 보직은 어떻게 될까. 김원형 감독은 "일단 이영하는 지금 역할을 계속할 거다. (김)택연이가 1군 엔트리 등록이 되면 한두 경기 정도는 편한 상황에서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한다"며 "(이)영하가 워낙 잘해주고 있다. 투수 코치와 상의를 하면서, (김)택연이 두세 경기를 나갔을 때 컨디션을 보고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 생각은 (이)영하가 어느 정도 (마무리로) 가야 하지 않을까. (김)택연이가 있어도 그렇다"고 이영하 중용 의사를 표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