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원필·갓세븐 박진영, 12시간 수다썰 납득되네…16년만 첫 협업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원필과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수다쟁이 미남 면모를 몸소 증명했다.
1theK(원더케이) 측은 5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YP 연습생썰 탈탈 털고 간 진영X원필 뮤직레시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진영과 원필이 지난 13일 발매된 박진영의 미니 2집 'Said & Done'(새드 앤드 던) 수록곡 '열일곱 (with 원필 (DAY6))' 을 직접 소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데뷔 후 첫 공동 작업을 진행한 두 사람은 공동 작사가답게 섬세한 보컬 가이드는 물론 감미로운 라이브를 들려주며 두 팬덤의 폭발적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박진영과 원필은 17살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처음 만나 무려 16년 동안 두터운 우정을 쌓아 온 절친이다. 박진영은 "저희가 연습생을 열일곱에 시작했다. 열일곱 때 저희가 처음 만났다. 그리고 지금 서른셋이 됐다. 16년이 흐른 지금 꼭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는 얘기를 10년 이상 같이 해 왔다. 그걸 기념하고자 오늘 이렇게 '뮤직레시피'에 나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원필과 처음 합을 맞춘 것에 대해 "너무 영광이다"고 말했다. 원필은 "전 진짜로 너무 좋았다. 진짜로. 곡도 너무 좋았고 드디어 우리가 이런 곡을, 이런 트랙에 함께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화답했다.
원필은 "오늘 (촬영) 몇 시간 예정돼 있나"라고 물었다. 박진영은 "저희 아마 한 3~4시간 할 수 있을 거다"고 답했다. 원필은 "3~4시간 뛰어넘을 수도 있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박진영은 "저희가 대화를 시작하면 12시간 촬영도 가능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원필은 "정말로 가능하다"며 미소 지었다. 박진영은 "오늘은 짧게 해드리겠다. 퇴근하셔야 하니까"라는 말로 제작진을 안심시켰다.
두 사람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에서 쉴 틈 없이 토크를 이어가며 사랑스러운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두 남자의 우정에 낄 자리가 없네", "미남 두 배 이벤트 감사합니다", "이 둘이 내 선생님이면 개근상 매년 받았다", "뭐지. 나 미남들한테 왕따 당하는 것 같음. 내가 낄 틈이 없네", "잔잔한 분위기로 쉴 새 없이 양쪽에서 조잘대는 거 완전 진영 원필 코어 그 자체", "이렇게 결이 맞는 친구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미남 조합이기까지 하다니 이 우정 영원하길", "미남들이 노래도 잘하니까 끝까지 보게 되네" 등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투샷도 마침내 공개됐다.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데이식스 공식 계정에 "기억해 연습실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17살의 우리 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해 감동을 더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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