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전 기대에 반등…삼성전기 시총 4위 등극
[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해 장중 8,400선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3% 넘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장중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어제(28일)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해 장중 8,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수는 개장 직후 8,420선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오름폭을 조절해 8,30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조 7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팔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날 약세를 보인 종목들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1만 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삼성전기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200만 원을 돌파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4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데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 전환해 3% 넘게 내려 1,1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장중 1,510원대를 재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은 내려 1,500원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김소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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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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