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중간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추진
경영진 자사주 매수·자기주식 소각안 병행

크레버스(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가 올해도 중간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간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크레버스는 올해 중간배당으로 주당 최소 500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통상 6월 말 기준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배당 역시 지난 2022년 기말배당부터 도입한 ‘감액배당’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하는 방식으로, 일반 배당과 과세 방식이 달라 투자자별 세후 수익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투자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기주식 관련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크레버스는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자기주식을 소각한 데 이어, 추가 자기주식 소각안도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 경영진도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보유를 늘렸다.
사업 부문에서는 신규 브랜드와 수학 사업부의 지표 개선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어사업부 신규 브랜드 ‘THE OPEN’의 수강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수학사업부의 ‘CMS영재관’은 재원생 수가 10.9%, 매출이 15% 늘었다.
크레버스는 청담러닝과 CMS에듀(CMS Edu)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융합 사고력 교육 기업이다. 영어·수리·코딩 교육과 디지털 학습 플랫폼, AI 기반 학습 분석 시스템을 결합한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2026년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감액배당 방식과 자기주식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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