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멜론 '톱100' 정상 찍었다…9년 만의 재결합이 만든 '기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9년 만의 컴백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아이오아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오아이: 루프'의 타이틀곡 '갑자기'는 멜론 톱100과 핫10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약 9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신보는 발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랜 시간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이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인 만큼 대중의 관심까지 더해졌다.

아이오아이는 이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추가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Mnet 측은 "아이오아이 기다릴게 영원히"라는 플랜카드를 펼쳤고,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 당시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팀 활동 종료 후에는 각자의 그룹 활동, 연기, 솔로 활동 등을 이어왔다.
아이오아이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루프'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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