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중기부 ‘도약 유망기업’ 선정…K-AI 세계화 닻 올렸다

손종욱 인턴기자 2026. 5. 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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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7억5천만원 규모 사업화 자금 등 혜택
북중미·유럽·동남아 진출 전략 본격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가 ‘점프업 타운홀 미팅’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제공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미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의 핵심 스케일업 사업이다. 인텔리빅스는 기술력과 성장성, 글로벌 도약 잠재력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혁신적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선정에 따라 인텔리빅스는 향후 3년간 연 최대 2억5천만원씩 총 7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디렉팅, 네트워킹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투자유치, 연구개발(R&D), 수출금융 등 전방위적인 연계 혜택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해외 무대 확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삼정KPMG와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북중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해 AI 카메라 ‘VIXallcam(빅스올캠)’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차세대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 ‘Gen AMS’의 동남아 시장 파트너 발굴에 집중한다.

인텔리빅스는 26년간 축적한 비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 도메인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AI 기업 최초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방위사업청 방산혁신 AI기업 선정, CES 2026 혁신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독자 개발한 안전 AI 엔진을 활용해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466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중기부 지원과 삼정KPMG와의 컨설팅 파트너십은 글로벌 고부가가치 신시장을 개척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독자적 안전 AI 기술력을 다져 전 세계 안전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K-AI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 인턴기자 hand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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