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투병’ 지예은, 수술 후 3주 만에 ‘런닝맨’ 복귀…뒤늦게 재조명된 투혼

배우 지예은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건강 문제 속에서도 예능 촬영에 임했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건강 완전히 회복했다. 이제는 전혀 모르겠다”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지예은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정말 다행이다”라며 “원래 (암이) 0.1㎝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했다. 정말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다행이다. 감사하게 생각해라. 모든 건 다 감사함이다”라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 같은 고백이 알려지면서 지예은이 SBS 예능 ‘런닝맨’에 복귀했던 당시 모습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지예은은 수술 여파로 인한 붓기를 언급했으며,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몸살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도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녹화 도중 병원을 다녀온 뒤 다시 현장에 복귀해 일정을 소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예은의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웃음을 줬다니 대단하다”, “건강하게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해 11월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갑상선 기능 저하설에 대해 “개인 의료 정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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