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박근혜 효과 ‘제로’ 예상…한동훈 우세? 보수 과표집 심하다”
“보수 샘플, 진보 2배 달하기도
박근혜는 플러스이자 마이너스”

이날 전 후보는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차범위 완전히 벗어난 여론조사도 나왔고,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도 많이 나왔다”면서 “시민들 만나보면 여론조사 피로도가 너무 높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지역에서 경쟁 중인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민주당 후보보다 앞서는 현상에 대해서도 “보수 과표집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동훈 쪽에서 듣기로는 단일화 대비해서 여조 전화 오면 잘 받아라 말하자면 비상대기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됐다”며 “실제 표본을 보게 되면 진보보다 보수 샘플 숫자가 거의 2배 가까이 나오고 있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 후보에 대해 “시간 충분치 못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며 “최근 여론은 상당 부분 흡수해 가고 있고 시간 지날수록 하정우에게 믿고 맡겨 볼만하다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 후보는 부산 지역 민심을 두고선 “부산 선거는 일곱 번째 선거인데 쉬웠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도 “이번에는 우리 부산 시민들이 정말 기회가 왔다, 이 기회를 놓치면 두 번 다시 부산의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이런 절박한 마음들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단순히 정치적 이념적 지지를 넘어서서 실제 부산을 변화, 발전시킬 사람 능력 있고 유능한 사람이 누구냐 아마 이걸 기준으로 선거를 하지 않을까”라며 “시민들 만나면 이런 말들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 지역 유세에 동행한 것을 두고선 “플러스마이너스로 하면 제로가 되지 않을까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가 크게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얻는 표도 있을 것이고 잃는 표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플러스마이너스 하면 크게 플러스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표현했다.
한편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바다의 날을 맞이해 전일 부산을 방문한 것을 두고 야당에서 관건선거 개입 이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선 부인했다.
전 후보는 “올해 바다의 날은 해수부 부산 시대의 원년을 열어내고 부산을 해양수도로 키우겠다고 선포한 원년”이라며 “대통령이 바다의 날에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하나 더 만들겠다고 하는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말씀해 오셨던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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