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사전투표 후 지지층 결집 호소…“효능감 100% 경기도 만들겠다”

박다예 기자 2026. 5. 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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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서 사전투표 마쳐
“국가 정상화·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지방까지 이어져야”
보수 결집론엔 “책임·반성 없는 세력 국민이 심판할 것”
“100점짜리 경기도 만들겠다” 접전 지역 총력 지원 예고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를 마치고 "국가 정상화와 경기도의 효능감 있는 변화를 위해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추미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염원하는 모든 민주시민, 나라 경제가 더 잘 돌아가도록 힘을 보태는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6월 3일은 대한민국 국민께서 내란을 극복하고 치러낸 대선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며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고 유능한 일꾼들을 뽑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기조가 지방자치에까지 스며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께서 경기도 어느 곳에 사시더라도 든든한 자부심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낼 수 있게 저 추미애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31개 시·군 단체장과 도의원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주시면 효능감 100%로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출근길 유권자를 향해서도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서울에 계시더라도, 사는 곳보다 먼 곳에 계시더라도 직장 근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반드시 투표해 달라"며 "출근길에 힘드셨던 경기 도민 여러분, 출근길(에 썼던 시간)을 회수할 수 있는 도지사 후보에게 힘을 달라"고 강조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최근 보수 결집 흐름에 대한 질문에는 강하게 맞섰다. 추 후보는 "내란이 있고 채 1년도 되지 않은 때에 박근혜 전 대통령, 윤핵관, 부패한 대통령으로 감옥까지 갔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란히 나타나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가로막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겉보기에는 그들이 텔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웃고 다니니 보수 결집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국민들은 오히려 누가 나라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지, 누가 나를 지켰는지 생각하며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투표 결심을 더 굳히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전략에 대해서는 접전 지역 지원을 예고했다. 추 후보는 "2018년 경기도정은 개혁적이고 효능감이 있었다. 도지사뿐 아니라 29개 단체장과 수많은 도의원들이 당선됐기 때문에 즉각 소통하고 반응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추미애 후보는 "이번에는 더 나아가 100점을 맞고 싶다"며 "당당한 경기, 든든한 도지사가 있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성과를 조속히 내기 위해 특히 접전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을 적극 응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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