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네이버 장중 급등…젠슨 황 방한에 AI 협력 기대감↑[특징주]
LG·LG씨엔에스 동반 강세 부각
젠슨 황 방한에 협력 기대감

LG그룹주와 NAVER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 및 인공지능(AI) 협력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만4500원(24.17%) 오른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3500원까지 오르며 수정주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NAVER는 2만4500원(11.95%)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23만5000원까지 오르며 이달 최고가를 기록했다.
LG그룹주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LG(12.52%), LG씨엔에스(29.34%), LG이노텍(13.14%), LG디스플레이(7.63%), LG유플러스(3.12%)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젠슨 황 CEO의 한국 방문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IT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다음 주 대만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황 CEO는 방한 기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AI(로봇 등 실제 기기에 AI를 적용하는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LG전자뿐 아니라 LG AI연구원,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전반으로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황 CEO는 네이버와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LG그룹주와 NAVER를 중심으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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