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IoT 결합 사회적 약자 돌봄 서비스 구축

액티브 보이스 케어(Active Voice Care), 주방 화재 선제적 차단, 시니어 자동화 생성·최적 에너지 자동 제어·고위험군 케어.
안양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미래형 스마트 홈' 구축에 나선다.
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지능형 홈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일반 가정과 경로당 등 50곳에 글로벌 표준 매터(Matter)를 도입한 '5대 능동형 지능 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나리오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표준 디바이스를 설치해 서비스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CCTV 대신 센서와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엣지-하이브리드 AI'와 글로벌 홈 IoT 표준인 매터(Matter) 기술을 접목해 거주자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 홈 기기는 제조사마다 호환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이 컸으나 매터 기술이 적용되면 특정 기업 제품에 종속되지 않고 시스템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박정길 안양시 AI전략국장은 "이 사업은 스마트 도시 안양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외 없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을 검증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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