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4억2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어제(28일) 관보에 공개한 신규·퇴직 고위공직자(지난 2월 2일부터 3월 1일 사이 신분 변동이 있었던 107명) 재산 수시공개 현황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은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의 아파트 전세권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경기 수원시 아파트 등을 포함해 4억2370만원의 재산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해임된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은 총 2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18억5000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본인 소유의 경남 진주의 논 등 3500만원 상당의 토지가 포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신으로 지난 2월 취임한 임선숙 감사위원은 총 17억원의 재산을 등록했습니다. 임 감사위원은 현금 8000만원, 배우자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금 7000만원을 신고했고, 임 감사위원 명의 예금 7억4000만원, 부부 합산 5300만원 상당의 골프 회원권 등도 재산에 포함됐습니다.
현직자 가운데서는 김용곤 교육부 한경국립대학교 대외부총장이 가장 많은 45억3266만원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