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동료’ 사노, 아시아 몸값 1위...일본 축구 ‘700억’ 슈퍼스타 탄생

정지훈 기자 2026. 5. 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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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사노 카이슈를 향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사노가 아시아 몸값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독일 ‘빌트’는 “카이슈는 이미 마인츠의 스타이며, 잉글랜드 전역에서 유명해졌다. 카이슈와 마인츠의 계약은 2028년까지인데, 마인츠 내부에서 그가 올여름 이후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일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이슈는 일본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자원이다. 2019년, 마치다 젤비아에서 데뷔한 그는 3년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리고 2023시즌, 가시마 앤틀러스로 둥지를 옮기며 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곤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이재성, 홍현석이 속한 마인츠. 합류와 동시에 보 헨릭센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기록은 36경기.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마인츠 역시 리그를 6위로 마치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은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특유의 활동량과 기술을 이용해 마인츠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일본 대표팀에서도 꾸준하게 발탁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동시에 그를 향한 PL 구단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매체는 “대부분의 PL 구단들이 카이슈에게 열광하고 있다. 그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는 향후 몇 달 내에 유럽 전역의 구단들 사이에서 영입 전쟁이 벌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그에게 6,000만 유로(약 1,094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책정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포드가 그에게 강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몇 주 동안 여러 PL 구단들의 스카우터가 그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PL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사노가 아시아 몸값 1위에 등극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현역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몸값을 책정해 발표했고, 이번 발표로 아시아 몸값 1위 선수가 바뀌었다.

기존 아시아 1위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압두코니르 후사노프였다. 후사노프의 가치는 3500만유로(약 612억 원)로 평가받고 있었다. 이제 후사노프가 2위로 내려왔고, 1위는 카이슈가 등극했다. 이적 시장 가치는 4000만유로(약 700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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