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꺾는 태풍 '장미'.. 한반도 비껴갈 듯

제주방송 이효형 2026. 5.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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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다 日 오키나와·오사카 해상으로 방향 틀 것으로 예측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장미'의 경로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오늘(29일) 9시 기준 팔라우 북쪽 약 85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 '장미'는 현재 '강도 1'이지만 오늘(29일) 밤 '강도 2'로 세력을 키우고 내일(30일) 아침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13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후 뜨거운 바다에서 에너지를 공급 받은 태풍 '장미'는 내일(30일) 밤 '강도 3'으로 몸집을 불리고 이 때 최대 풍속은 초속 39m까지 강해지겠습니다.

북상하던 태풍 '장미'는 다음 달 2일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틀고 다음 날인 3일 오전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300㎞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 '장미'가 예상 경로대로 나아갈 경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나오는 기상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이 없어 16년 만에 '태풍 없는 해'로 기록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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