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7일 치맥 축제 즐기러 청주 문화제조창으로 오세요”

[충청투데이 강준식 기자] 야구와 대형 스포츠 문화에 목말라 있던 충북 청주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축제가 찾아온다.
청주시활성화재단 등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 잔디밭에서 야구 경기 관람과 치맥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주 치맥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야구 인프라와 '직관(직접 관람)' 문화에 목마른 청주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이 기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 잔디밭 광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야구 경기를 생중계한다. 밴드 '온도'의 응원가 공연과 치어리더의 활력 넘치는 응원전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인 6일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인 만큼 축제 기조를 이어가되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100여개 팀이 참여한 푸드트럭, 프리마켓, 청주시 농산물마켓 등도 열린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과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외부 음식과 주류 반입은 제한된다.
재단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충북남부보훈지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각 2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의 행사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야구 열기를 마음껏 분출할 곳이 없었던 청주시민들이 탁 트인 잔디밭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치맥 페스티벌이 청주시민들의 자부심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로 깊이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식 기자 kangj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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