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다음 달 초 방한…'2차 깐부회동' 이번엔 피지컬 AI?

김태인 기자 2026. 5.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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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이어 한국 재방문
최태원·정의선 등 만날 예정으로
반도체 넘어 피지컬 AI 협력 기대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국내 재계 총수들과 이른바 '깐부회동'을 가져 화제를 모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7개월 만인 다음 달 초, 다시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황 CEO는 다음 달 1~4일 대만에서 열리는 연례 AI 콘퍼런스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한국을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수장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이번 회동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의 메모리 공급망뿐만 아니라 이를 넘어선 피지컬 AI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미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키우고 있고, LG는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네이버는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과 엔비디아 사이 협력의 밀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될 이번 '2차 깐부회동'이 어떠한 미래 기술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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