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재개발’ 흑석2구역, 최고 49층·1045가구 대단지로 재탄생
김형환 2026. 5. 29. 10:03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선정
한강변 주동 26층에 개방형 전망대
흑석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한강변 주동 26층에 개방형 전망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흑석2구역이 공공 재개발 사업을 통해 최고 49층, 1045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흑석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흑석2구역은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2021년 1월 선정된 구역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있게 제시될 수 있도록 공공재개발 사전기획을 도입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초역세권으로 최고 49층 공동 주택 1045가구(공공임대 278가구)가 공급된다. 흑석역과 동서남북 생활권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민 보행 환경과 학생 통학 편의를 크게 개선한다.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공동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 편익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변 주동 26층에는 개방형 공공시설 전망대를 설치해 주민은 물론 시민 누구나 한강을 누릴 수 있는 전망 공간을 만든다.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에서 전망대까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 코어와 로비를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흑석2구역은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보행통로·전망대·커뮤니티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 인프라를 확보해 새로운 주거복합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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