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내달 22일 나온다…월 50만원 넣으면 2255만원
가입 신청기간은 출시일부터 2주간
14개 기관서 가입 가능, 토스뱅크는 12월 출시
금융위 "우대형 기준 최대 19.4% 적금 가입 효과"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청년들이 3년간 매달 최대 50만원씩 저축을 하면 2000만원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이 다음달 22일 출시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월 22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전산시스템 구축·연계 테스트 등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 등 13개 은행과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출시하며, 토스뱅크의 경우 전산 구축 일정 등에 따라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은행 이자에 더해 정부가 최대 12%의 기여금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이자소득세(15.4%) 역시 붙지 않는다. 은행 최고 금리는 7~8% 수준으로 확정됐다. 우선 모든 은행들의 기본 금리는 5%로 동일하다. 세부적으로 최고 우대금리는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 등 주요 은행 6곳과 우정사업본부는 3%포인트,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카카오 등 8곳은 2%포인트를 책정했다. 다만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과 이용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통 우대 금리로는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에 대해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 대해 0.2%포인트를 준다.

청년미래적금 금리를 연 7%로 가정할 경우 3년간 50만원씩 납입(원금 1800만원)하면 우대형 가입자는 만기에 2227만원, 일반형 가입자는 2110만원을 받게 된다. 금리 8%를 가정하면 우대형 가입자는 2255만원, 일반형 가입자는 2138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금리,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함께 고려한 청년미래적금의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입 신청 기간은 출시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이다. 첫 5영업일(6월 22~26일)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차주 5영업일(6월 29일~7월 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욕증시 또 최고치 경신…“미·이란 휴전 연장 합의 기대”에 AI 랠리 폭발[월스트리트in]
- "전세 5% 갱신 믿었는데 방 빼라네요"…세입자 '날벼락'
- 서울시장 판 흔들렸다…정원오 43%·오세훈 38%
- 美·이란, 휴전 60일 연장 잠정합의…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 간병비 건보지원 윤곽 나왔다…환자 4명 간병인 지원 유력[only 이데일리]
- 오키나와 향하는 태풍 '장미'…한반도 영향은?
- "존경하던 아버지 잃었다"…서소문 사고로 부친상 당한 약사 유튜버
- "놀고먹다 공고 나왔는데 성과급 6억"…삼전 직원 글에 '시끌'
- 일본 관광하던 외국인 어느새 K브랜드 ‘입덕’ [르포]
- [그해 오늘] 승객 9명 호흡곤란…"답답해" 항공기 비상구 문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