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공대 졸업생들, AI 시대 생존 전략은?
KBS 2026. 5. 29. 09:53
[앵커]
인공지능, AI 확산으로 취업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애틀랜타의 조지아 공과 대학교.
한때 이 학교 컴퓨터 공학 졸업장은 빅테크 취업을 보장하는 황금 티켓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AI 중심 구조조정으로 올해 미국 기술 업계에서는 10만 개 넘는 일자리가 사라졌고, 신입 채용도 줄면서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학생들은 변화 속에서 새로운 생존 전략을 찾고 있습니다.
[헌터 리처드슨/조지아공대 졸업반 학생 : "솔직히 저와 친구들은 취업 시장에 들어가는 게 두려워요. 그래서 저는 컴퓨터공학에 회계를 복수전공을 해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연결하려고 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생성형 AI가 전 세계 3억 개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완전히 대체될 직업은 7% 미만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앤드루 맥캐스킬/커리어 전문가 : "현재 미국 실업자 중 36%가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어요.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죠. 당황하지 말고, 방향을 바꾸고, 적응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AI 산업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늘면서 공공 유틸리티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AI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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