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고난도 프리즈까지…'와일드 씽', 그 시절 감성 재현한 무대 직캠

유정민 2026. 5. 29. 09: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전성기 무대를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뜻밖의 사건으로 해체된 뒤,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트라이앵글의 대표곡 ‘Love is’ 무대를 ‘직캠’ 콘셉트로 담아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된 표정으로 호흡을 가다듬는 세 멤버의 모습부터,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순간까지 생생하게 포착돼 마치 실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한다.

특히 ‘현우’ 역의 강동원은 고난도 프리즈 동작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댄스머신다운 존재감을 발산한다. ‘상구’ 역 엄태구는 폭풍래퍼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로 무대를 장악하고, ‘도미’ 역 박지현은 무대를 마친 뒤 카메라를 응시하는 당찬 눈빛으로 절대적인 스타성을 드러낸다. 세 배우가 완성한 유쾌한 팀워크와 절묘한 호흡은 영화 속 코믹 케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스틸 속 스타일링 역시 눈길을 끈다. 트라이앵글의 상징인 빨·초·파 컬러를 활용한 의상은 세기말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오버핏 셔츠와 야구 유니폼, 멜빵바지 등으로 완성한 힙합 스트리트 룩은 당시 가요계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멤버별 개성을 담은 컬러 콘셉트도 흥미롭다. 리더십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현우, 순수함과 감성을 표현한 파란색의 상구, 냉정함과 균형감을 담은 초록색의 도미까지 각자의 캐릭터가 의상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여기에 고글, 두건, 헤어밴드 같은 스포티한 소품과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 원색 메이크업이 더해져 당시 ‘빨초파 부대’ 팬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원조 청량돌 트라이앵글의 화려한 귀환을 그린 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시사회 이후 유쾌한 웃음과 배우들의 찰떡 호흡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와일드 씽'은 복고 감성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올여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