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 아이돌' 지젤 실바,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수상

이석무 2026. 5. 29. 09: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 석권
생애 첫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GS칼텍스를 여자프로배구 2025~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장충 아이돌’ 지젤 실바(쿠바)가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MBN은 실바를 2026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상(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V리그에 입성한 실바는 이번 시즌 1083득점을 올렸다. 프로배구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돌파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4월 여성스포츠대상 MVP에 뽑힌 지젤 실바. 사진=MBN
실바의 활약은 봄 배구에서 더 빛났다. 포스트시즌 6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3위 팀의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챔피언결정전 MVP마저 석권한 실바는 최근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4시즌 연속 뛰게 됐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실바는 소속팀 GS칼텍스의 우승을 견인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며 “이는 팀 성과와 개인 성취에서 모두 최고치”라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선정된 실바는 “커리어에 있어서 너무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동료 선수들, 감독님과 통역 등 구단 관계자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을 초청해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