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지도] 바다를 걷는 ‘고성 바다 하늘길’
[KBS 춘천] [앵커]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 송지호 인근에 해변과 죽도를 연결하는 해상 육교가 들어섰습니다.
곧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고성 바다 하늘길'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성의 푸르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 죽도.
이 죽도와 오호리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거대한 다리가 들어섰습니다.
길이 631m, 폭 6m, 동해안 최초의 연륙교인 '고성 바다 하늘길'입니다.
'바다 하늘길' 중간에는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스카이워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물새 배설물로 뒤덮여 섬이 흰색으로 보이는 백도와, 2014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서낭 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이무일/고성군 관광시설팀장 : "길이가 총 151m 되는 스카이워크라고 하고요. 관광객들이 오셔서 쉴 수 있는 쉼터가 있고, 바닥에는 스틸 그레이팅(철재 덮개)으로 바닥을 볼 수 있는."]
다리 끝 마침내 다다른 죽도.
죽도는 고려 중기에 만든 토성 흔적이 남아 있는 문화재 유존 지역으로, 2018년엔 해중 경관지구로 선정됐습니다.
270m 길이 산책로와 육지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됐습니다.
[이송이/대전광역시 서구 :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놀러 오겠습니다. 형태가 이렇게 곡선이 져가지고 너무 예쁘고 바다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고성군은 인근 송지호와 연계한 다양한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안수남/고성군 관광과장 : "2단계로 죽도 탐방로라든가, 송지호 타워 재건축이라든가, 스카이워크 공사랑 같이 연계할 계획이니까 올여름에 좀 꼭 와서 고성에서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성 바다 하늘길'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조만간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영상편집:신정철/촬영:C&C 윤주영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부동산·안전 ‘난타전’
- “종전 합의 트럼프 승인 남아”…대이란 경제 제재 계속
- [단독] ‘중대재해 위험’ 강조하더니…물량내역에 버팀대 없었다
- ‘매물 폭탄’ 피했지만…‘원칙 훼손’ 논란도
- 오물에 뒤엉킨 7㎏ 털 뭉치…쓰레기 집 홀로 지킨 개
- ‘삼전닉스 2배’ ETF 몰리더니…“코인이냐” 난리 난 개미들 [잇슈 머니]
- “코스피 1만 간다?”…은행들, 연 10% 상품 내놓은 이유는? [잇슈 머니]
- ‘마지막 대부’ 시칠리아 마피아 두목이 숨겨둔 자산 3,500억 원 압수 [잇슈 SNS]
- [잇슈 SNS] ‘약물 올림픽’ 인핸스드 게임, “볼트 100m 기록 깨면 150억 원”
- [단독] 7년 전 이미 ‘뼈대’ 끊겼다…‘서소문 고가’ 붕괴 지점 위험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