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한국콜마 방문⋯“K뷰티, AI·데이터 융합 미래 전략산업으로”

한국콜마는 전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찾아 뷰티테크 현장을 직접 살피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연구소를 둘러보며 화장품 기술력을 확인한 뒤 뷰티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콜마는 뷰티테크 부문에서 혁신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초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뷰티 기업 최초 최고혁신상 수상이다.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도 함께 받아 CES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하나로 묶은 융합연구소로, 7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한다. 이곳에서 나온 기술은 세종·부천공장과 중국·미국·캐나다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적용된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부사장(CTO), 강내규 LG생활건강 전무(CTO), 최용준 룰루랩 대표이사,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이사, 이영롱 피키글로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뷰티테크 산업 지원과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K뷰티는 이제 화장품 산업을 넘어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융합된 미래 전략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만들고 세계가 따라오는 K뷰티의 새로운 시대를 민관이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부회장은 "K뷰티가 지속 성장하려면 스타 브랜드가 꾸준히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국콜마는 이러한 숙제를 풀어나가고,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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