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대주전자재료 목표가 상향…"하반기 실적개선 전망"
![대주전자재료 로고 [대주전자재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yonhap/20260529083624532iujr.jpg)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29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실적 차별화와 멀티플(배수) 확장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했다.
권준수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는 삼성전기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칩 부품 전도성 페이스트 서플라이체인(공급망)으로서 견조한 MLCC 업황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근 고객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평년 대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중에는 미국 항공우주 업체를 대상으로 한 태양전지용 페이스트 샘플 테스트 결과도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 항공우주 업체 납품이 확정되면 향후 도전재료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실리콘 음극재 사업부의 경우, 기존 전기차 및 파워툴(Powertool)향 매출에 더불어 향후 IT, 드론, 인공위성, 휴머노이드 로봇 등 활용처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대규모 실리콘 음극재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주전자재료를 이차전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주전자재료의 전날 종가는 15만3천500원이다.
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는 이차전지 업종 중 옥석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 이차전지 업종 내 주가는 '실적' 시장으로 넘어갈 전망"이라며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이차전지 기업들의 실적은 최악의 구간을 지나가고 있다면서, 유의미한 회복은 내년 하반기에서 2028년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주가 상승이 이미 실적 회복 기대감을 선반영한 만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반기 변수는 미국 중간 선거 결과와 리튬 가격,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가능성과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라고 덧붙였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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