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몰래 먹어라”…中 쇼핑몰서 열린 '몰래 먹기 대회'
이창민 2026. 5. 29. 08:24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수업 시간에 몰래 간식을 먹던 기억에서 영감을 얻은 '파오판 몰래 먹기 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한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창 시절 몰래 간식을 먹던 기억을 재현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중국식 국밥 '파오판(Paofan)'을 선생님 역할을 맡은 진행자에게 들키지 않고 10분 안에 모두 먹어야 합니다. 먹는 장면이 적발될 경우 30초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벌을 서야 하며, 세 번 적발되면 즉시 탈락입니다.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은퇴한 노년층까지 2천 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주최 측은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특히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단 한 명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승은 아기 기저귀를 사러 쇼핑몰에 왔다가 우연히 참가한 30대 남성에게 돌아갔으며, 그는 약 30만 원 상당의 1g 황금 쌀알 상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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