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M3시스템즈-밸류맵, 모듈러 건축 사업 ‘맞손’

김민수 2026. 5. 29. 08: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창희 한미글로벌 전무(왼쪽부터)와 김인한 M3시스템즈 대표, 김범진 밸류맵 대표가 28일 모듈러 건축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M3시스템즈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C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모듈러 설계ㆍ제조 전문기업 M3시스템즈, 프롭테크 기업 밸류맵이 미래형 모듈러 건축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모듈러 건축 시장과 AI(인공지능)ㆍ로봇ㆍ데이터 기술의 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현장 중심의 건설산업 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융합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3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미글로벌은 풍부한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PMㆍCM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총괄 및 프로젝트 발굴, 사업관리 체계 구축을 주도한다. M3시스템즈는 AI 기반 BIM(건설정보모델링) 및 DfMA(제조 및 조립 고려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러 건축의 설계 표준화와 제조 혁신 기술을 수행하며, 설계ㆍ제조ㆍ시공이 연계된 원스톱 기술 체계를 지원한다.

밸류맵은 빅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입지 분석, 사업성 검토, 플랫폼 기반 마케팅 및 운영 설루션을 제공해 데이터 중심의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지난 28일 한미글로벌, M3시스템즈, 밸류맵 관계자들이 MOU 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M3시스템즈 제공

이를 통해 △모듈러 기반 공동사업 발굴 △AI 기반 사업성 검토 자동화 △DfMA 기반 설계ㆍ제조 혁신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모델 구축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추진한다.

3사는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조만간 실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공동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3시스템즈 관계자는 “미래 건축산업은 단순 시공을 넘어 AI와 데이터, 로봇, 플랫폼 기술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첨단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적인 건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대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