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1박 2일' 촬영 후 사석서 멤버들 안 만난다…"체력 소모 너무 커" [RE:뷰]

[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딘딘이 '1박 2일' 촬영 후 사석에서 멤버들을 잘 만나지 못하는 현실적인 이유를 털어놨다.

최근 정재형의 개인 채널 '요정재형'에는 예능 대세 문세윤과 딘딘이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을 선보이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정재형이 직접 준비한 정성스러운 요리와 함께 세 사람이 오랜 방송 경험과 연예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본 정재형이 "너희 진짜 친하긴 하구나"라며 "사석에서도 몇 번 만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문세윤과 딘딘은 "사석에서는 잘 못 모인다"며 "사석이 힘들다"고 뜻밖의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사석 모임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너무 힘든 촬영을 하니까 끝나고 나서 서로 한 2, 3일은 이제 죽어 있기 때문"이라며 '1박 2일' 특유의 엄청난 체력 소모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그러다 가끔 방송으로 연결되거나 결혼식 같은 경조사가 있으면 보게 된다"며 사석 대신 일과 경조사를 통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비록 사석에서 자주 뭉치지는 못하지만, 멤버들 간의 유대감은 그 어느 팀보다 깊었다. 문세윤은 "어쨌든 같이 잠을 자니까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저희가 지금 프로그램(1박 2일)을 한 지 6년이 됐다. 6년 동안 격주로 계속 같이 가고 있다"고 끈끈한 팀워크의 비결을 밝혔다.

특히 딘딘은 동고동락하며 쌓인 정에 대해 "진짜 고생하고 막 감정적으로 조금 상하기도 하지만 또 풀고 같이 잔다"며 "내가 힘들 때 형이 더 해주고 막 이러면 알게 모르게 깊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같이 잔 정, '잠정'이라고 한다"고 위트 있게 표현해 정재형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 촬영 강도 생각하면 끝나고 며칠 누워 있는 거 완전 이해된다', '문세윤이 말한 잠정이라는 표현 진짜 와닿는다 같이 자야 친해지지', '딘딘이랑 문세윤 요정식탁 나와서 티격태격하는 거 보니까 찐으로 친한 게 느껴진다', '벌써 6년이나 됐다니 멤버들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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