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보고 '할머니' 같다니 왜…"기운이 하나도 없어"('골드랜드')[인터뷰③]
류예지 2026. 5. 29. 07:02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3년 동안 달려온 배우 박보영이 휴식을 원했다.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골드랜드' 박보영(김희주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골드랜드'는 거대한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그린다.
이날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과 '골드랜드'를 연이어 촬영했다. 그러다보니 내가 전체적으로 가라앉나 싶더라. 텐션이 조금씩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텀이 있었으면 캐릭터에서 빠져나왔을텐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골드랜드' 촬영이 1월 1일에 끝났다. 2월까지 힘이 하나도 없더라. 주변 사람들이 나보고 할머니 같다고 했다.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체중이 돌아오고 텐션이 올라갔다고.

그동안 가족들과 휴식을 가졌다는 박보영은 "나 제외하고 다 같은 동네에 산다. 엄마집 갔다가 동생집 갔다가 언니집 갔다가 그랬다"라며 "운동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그냥 누워서 TV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싶다. 3년 정도 못 쉬어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력적으로도 마음으로도 힘든 작품을 연달아 해서 충전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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