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건물서 브롬가스 누출…14명 부상
2026. 5. 29. 05:53
어제(28일) 오후 7시 10분쯤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내 농업대학 실험실에서 독성 물질인 '브로민'이 담긴 500㎖ 용량 시약병이 떨어져 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브로민의 기체 상태인 브롬가스가 실험실에 퍼지면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대학생 등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30명은 대피했습니다.
브로민은 강한 산화성 물질로 독성이 강해 증기 흡입 시 점막, 호흡기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경찰은 "미생물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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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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