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이모할머니 심수봉 인정받았다 “노래에 울림있다고”(옥문아)[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손태진이 이모할머니 심수봉의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손태진,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으로 알려진 손태진은 “할머니의 막냇동생이다. 막냇동생이다 보니까 거의 저희 할머니랑 20년 이상 차이가 난다. 저희 아버지랑 동갑처럼 어렸을 때부터 친하셨다. 이모할머니의 따님도 저랑 한 살 차이여서 친하게 ‘누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손태진은 심수봉이 할머니라는 호칭을 부르지 못하게 했던 이유를 전했다. 손태진은 “촌수로는 할머니인데 이모 워낙 소녀 같으시고. ‘이 나이에 할머니라는 얘기를 들으니까 이상하다’고 하셨다. 조모님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심수봉을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났다. 손태진은 “제가 경연을 하기로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을 때 갑자기 ‘심수봉 심사위원’이라고 기사가 난 거다. 기사를 보고 제작진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특별 심사위원으로 일회성 출연이었다”라며 “공정성을 위해서 일부러 연락도 안 드리고 나간다는 얘기도 안 했다. 준결승 때 오시는 거였는데 그때까지만 살아있어 보자 생각했다. 딱 무대에서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한 손태진은 “마스터 심사위원 분들의 곡으로 무대를 하는 거였다. 모 아니면 도일 수도 있지만 이모할머니의 곡을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감히 이 곡을 가져갔다”라며 “제가 노래가 다 끝나고 ‘네가 사랑을 아니?’라고 하셨다. 가족이다 보니까 조금 T적으로 ‘늘 겸손하고 건방 떨지 말고 방송에서 이상한 얘기하지 마라’고 하셨다. 냉정하게 보신 거다. 요즘은 ‘네 노래에 울림이 있다’, ‘이제 뭘 좀 아는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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