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차 셰프 샘 킴, 첫날부터 대형사고‥생면 폐기처분 자책(언더커버 셰프)[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샘 킴이 자신의 대형 실수를 자책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언더커버 셰프’에서 샘 킴은 이탈리아 파르마의 한 파스타 전문 식당 막내로 위장 취업했다.
경력 27년 차 셰프 샘 킴이 취업한 식당은 모든 메뉴를 직접 생면으로 사용했다. 파스타 전문 셰프답게 샘 킴은 비닐 안 공기를 다 빼야 하는 파스타 반죽을 능숙하게 준비했다. 바닐라 빈 긁기도 그동안의 경력을 증명하듯 정교하게 분리했다. 샘 킴이 “이런 건 그냥 몸이 바능하는 거다”라고 설명하자, 권성준은 “대충 눈치를 챌 수밖에 없다. 이 친구는 주방에 익숙한 친구라고”라고 반응했다.
샘 킴은 식당의 대표 메뉴인 치즈 토르텔리와 감자 토르텔리를 배웠다. 샘 킴은 “사실은 속을 채우는 만두 형태의 파스타는 많이 안 했다. 긴 생면을 위주로 해서 익숙하지 않았다”라고 걱정했다.
선배 루크레치아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실전에 투입된 샘 킴은 예상과 달리 소를 짜는 것부터 고전했다. 샘 킴은 “저게 헝겊이고 안이 차면 잘 안 빠진다”라고 설명했다. 샘 킴은 정성스럽게 치즈 토르텔리를 배운 대로 만들었지만 밀려드는 주문에 루크레치아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이후 다시 기회가 왔지만 샘 킴은 감자 토르텔리의 마감법을 헷갈리는 실수를 했다. 루크레치아는 수습을 해보다가 결국 반죽을 폐기 처분했다. 샘 킴은 귀까지 빨개진 채 거듭 사과했다. 김풍은 “나도 기억하는데”라고 버럭했다.
샘 킴은 “저는 여기 메뉴를 처음 해보는 거다. 원래 제가 매일 하던 메뉴였으면 화를 냈을 거다. 그런데 처음 해보는 거라”고 변명했지만, 스스로도 치명적인 실수임을 알기에 속이 탔다. 식당 사장은 번역 앱을 이용해 한국어로 “다 괜찮아”라는 말을 전하며 샘 킴을 위로했다.
샘 킴은 “반나절 만에 소화해야 하는 요리 데이터 양이 너무 ㅁ낳다. 한번 보여주고 ‘해’ 이렇게 하는 거니까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점심 영업을 마친 후 샘 킴은 일하면서 배웠던 레시피들을 기억나는 대로 수첩에 적었고, 3시간 동안의 휴식 시간에도 숙소에서 레시피를 암기했다.
저녁 영업을 위해 식당으로 돌아온 샘 킴은 자신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선배들의 무관심에 서운해 했다. 저녁 영업에는 생면 반죽을 맡고 있는 6개월 차 파트 타임 직원 소렘이 등장했다. 선배들은 소렘에게 막내 샘 킴에게 배우라며 장난을 쳤고, 분위기는 묘하게 싸늘해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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