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LG엔솔, 美기업에 ESS 2조 공급 잭팟 외
2026. 5. 29. 05:03
LG엔솔, 美기업에 ESS 2조 공급 잭팟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주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인 DTE에너지와 총 6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사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16억달러(약 2조4000억원)로, 공급 기간은 2년이다. DTE에너지에 공급할 제품은 지난해 6월 대규모 ESS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의 미시간 홀랜드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 ‘오라클’이 미시간주 ‘살란 타운십’ 지역에 구축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투입될 전망이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완공되고 나면 오픈AI가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 5G·LTE 통합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5G와 LTE 구분을 없앤 통합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 제공량 중심으로 요금제를 단순화하고, 모바일과 인터넷을 결합한 유무선 통합 상품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이날 공개한 ‘심플리 2.0’ 전략에 따라 기존 5G·LTE 요금제 53종은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 등 18종으로 줄었다.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추가 과금 없이 일정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도 전 구간에 적용됐다. 연령별 혜택도 자동 적용돼 고객들은 데이터 제공량과 전송속도만 보고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앞서 정부가 기본 통신권 정책으로 데이터 안심옵션, 통합요금제 도입을 발표한 이래 가장 먼저 요금제를 단순화한 것이다.
카카오 노사 조정 결렬… 내달 10일 집회
카카오 본사 노조가 다음 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선다. 지난 27일 2차 조정회의에서도 성과급 체계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인 것이다. 구체적인 파업 규모와 방식, 시기는 내부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노사는 영업이익의 13∼14% 성과급 지급과 500만원 규모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에 산입하는 방안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임금교섭 결렬과 관련해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용자 중심 서비스에 발맞춰 조직 운영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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