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조 투자, 소상공인 DX-AX 전환

인공지능(AI)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임팩트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자, 창작자, 지역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이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6년간 1조 원 규모를 투자하고 중소 상공인과 창작자, 로컬 사업자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성장 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오프라인 사업자 중심의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사업자 AX 지원 대상의 범위와 규모도 더 넓힐 예정이다. 먼저 6월부터 연간 1만 명 규모의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문, 주문, 예약, 결제 등 오프라인 가게 운영 전반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연간 8000여 명의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레이스 스쿨’을 운영해 온라인 솔루션 활용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 사업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기술 도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네이버는 올 3분기(7∼9월)부터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연간 약 2만 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한 AI 광고 자동화 솔루션인 ‘애드 부스트’ 지원 범위도 넓힌다. 올해부터 이 기술이 적용된 광고를 더 많은 사업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1만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도 네이버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등급 중 새싹, 파워 등급 판매자의 사업 성장을 돕고 있다. 사업 운영 지속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판매자가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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