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인데 시즌 내내 '2골'…그런데 "맨유 안 떠난다, 이적 요구하지 않는 중"

주대은 기자 2026. 5. 2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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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7일(한국시간) "지르크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합류했다. 다만 예상과 다르게 활약이 아쉬웠다. 49경기 7골 2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베냐민 셰슈코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6경기 2골 1도움만 기록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AS 로마가 지르크지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런데 당시 맨유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스쿼드가 얇아진 상황이라 지르크지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르크지가 맨유를 떠날 거라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었다.

그런데 지르크지가 맨유 잔류를 원한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이전에 떠나고 싶다고 밝혔던 지르크지는 이제 요구하지 않고 있다"라며 "맨유는 이탈리아의 관심 덕분에 이적료 3,600만 파운드(약 723억 원)를 회수할 수도 있지만, 지르크지는 남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 시즌엔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매체는 "다음 시즌엔 마이클 캐릭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여러 대회를 병행하기 위해 더 큰 스쿼드를 필요로 할 것이다. 지르크지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해 파르마 칼초, 안데를레흐트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 볼로냐로 이적한 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24-25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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