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표준말 쓰려다 목에 힘 들어가"…사투리 숨긴 반전 고충

김유진 기자 2026. 5. 2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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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사투리 고충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트로트가수 박지현이 예능 대세다운 소탈한 매력과 함께 사투리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16회에서는 손태진, 박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우재는 "지현 씨가 너무 바쁘다. 작년에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고 연예대상 인기상도 받았다"며 최근 예능계 치트키로 떠오른 박지현을 칭찬했다.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쌓은 박지현.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그러자 박지현은 "섭외가 있으면 열심히 간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때 김숙이 "본인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홍진경은 "옆에서 봤는데 귀가 예쁘고 입술이 도톰하다. 콜라겐이 통통하다"고 대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 주우재는 "반전 매력으로 인기다. 무대 위에서는 트로트 왕자였는데 일상이 너무 소탈했다"고 짚었다.

김숙이 쉬는 날이 있는지 묻자 박지현은 "지금 전국 투어 중이다. 투어할 때는 쉬는 날을 만들려고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사투리 대신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는 박지현.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어 "원래는 휴식을 신경 안 썼다. 노래 부르는 건 괜찮은데 말할 때마다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가 힘들다"며 "친구들이랑 있을 땐 괜찮은데 방송을 하면 아무래도 표준말을 쓰려다 보니 그렇다"고 설명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요즘은 사투리로도 인기 얻는다", "사투리 안 쓰려고 노력한 거였냐", "서울말 쓰는 중이었냐", "대놓고 사투리 쓰는 것 같다"고 반응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숙은 "오늘은 편하게 하자. 그냥 할머니 집 왔다고 생각해라"고 반응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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